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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돌파하도록 돕는 코칭

어느 날 염구라는 제자가 공자에게 “선생님의 가르침이 싫어서가 아니라 제가 실행하기에 역부족(力不足)인가 봅니다”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듣자 공자가 한 마디 합니다. “힘이 부족한 사람은 해보다가 중간에 그만두는데, 지금 너는 스스로의 한계를 긋고 있구나(역부족자力不足者 중도이페中道而廢, 금여획今女劃)” 금여획이란 “지금 당신이 금을 긋는다”, 라는 뜻입니다. 리더십 코칭을 하다 보면 금을 긋는 리더를 만나게 됩니다. 깨달음(인식전환)이 생기면 내적인 동기가 강화되어 행동이 뒤따르기가 보다 쉽습니다. 직원의 능력 한계로 고민하는 리더 코칭고객 : 일을 시켜도 매번 반복적으로 실수를 하는데 답답하네요. 벌써 몇 번째 인지 모르겠어요. 코치 : 그러시군요. 실수가 반복되어 답답하시군요. 다른 업무를 시켜봐도 마찬가지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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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와 <미생> 속 갈등

영화 를 보면 부부 갈등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부부가 다투는 원인은 아직 살만하니까 그렇다는 점이다. 맞는 말이다. 왜냐하면 영화 후반부를 보면 알 수 있다. 오히려 더 큰 역경이 생기니 서로를 보다듬게 된다. 인지상정인가 보다. 상황을 이해하면 용서가 된다. ​ “조직에서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조직에 인원이 많아서 그렇다.” 피터 드러커의 지적이다. 얼핏 정말 그럴까 싶지만 잘 생각해보면 수긍이 간다. 정말 바쁘면 다툴 시간도 없다. 다투는 것도 사치스럽다는 말이다. 그런 예가 드라마 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장그래가 속한 영업3팀은 해야 할 일은 계속 쌓이는데 사람이 부족하니까 팀 안에서 다툴 틈도 없다. 서로 격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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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은 것까지 들을 줄 안다면

코칭을 하면서 고객이 스스로 인식전환을 하는 말을 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책을 보면 시이불견하고 청이불문하다 (視而不見 聽而不聞)는 말이 있습니다. 코칭고객이 큰사람(大人)답게 상대에게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고, 말하지 않는 것까지 들을 줄 알도록 하는 것이 저의 코칭목표이기도 합니다. 표현이 적은 리더 사례 코치 : 제가 쭈욱 말씀 나누면서 느꼈던 점이 하나 있는데 말씀드려도 될까요? 코칭고객 : 예. 말씀해 주시죠. 코치 :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해 비교적 짧게 대답을 하시는 걸 보아, 혹시 상사와 대화 나누실 때에도 팀장님에게 좋은 의견이 있어도 표현을 절제하는 편이 아닐까 싶고, 그래서 혹시 손해 보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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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인생태도로 전환을 돕는 코칭

있는 것을 없다고 하거나 좋을 것을 싫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태도 문제일 수 있습니다. 태도란 어떤 대상을 향한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크게 둘로 나눈다면 두뇌안의 세상과 두뇌밖의 세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신과 세상에 대하여 긍정적 혹은 부정적 성향을 인생태도라고 합니다. 사람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자신과 세상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풀리는 게 없네. (자기부정) -너는 생각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니? (타인부정) -내가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자타긍정) -그렇게 몸바쳐 열심히 해봐야 누가 알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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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를 꾸준히 잘 쓰는 방법은?

첫째, 감사일기를 매일 쓰기로 마음 먹고, 일련번호를 부여하면서 만일 하루라도 건너뛰고 쓰지 않으면 다시 1번으로 돌아가는 방식을 사용했었습니다. (앞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 둘째로 감사는 기억이 아니라 그 때 그 때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 방법을 좀 더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할 이유를 알면 감사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감사가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1) 습관처럼 매사가 당연하다는 생각에 마물거나 2) 겉만 보고 속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아이가 게임만 하려고 든다고 하면 걱정이 되고 속이 상할 겁니다. 이런 모습 속에서 자신이 못 보는 것이 무엇인지 달리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 집중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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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에 등장한 파워 퀘스쳔

에 고등래퍼 이영지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하여 올해 스무 살이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갸할지 지혜를 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같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장항준 감독이 연극영화과 학생들로부터 진로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20대 때도 자기 맘대로 못살면 평생 자기 맘대로 살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다른 출연자도 “10대 때는 엄마 맘대로 산다”고 맞장구쳤습니다. 한편 유재석의 부캐인 카놀라 유는 “혼자 살아보라,는 얘기 해주고 싶다. 나도 부모님이랑 쭈욱 살다가 결혼하니까 혼자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아쉽다.” 고 합니다. 두 사람이 전해준 말에 저도 공감이 갑니다. 부모입장에서 자식을 따로 내보내 살게 한다는 것이 안쓰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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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현장에서 질문의 힘(2)

경우의 수를 구분하여 질문함으로써 상대방이 자기생각을 점검하도록 하는 질문법도 좋겠습니다. == 엄마와 딸이 휴대폰 매장에 방문하여 딸이 최신형 휴대폰을 만지작거립니다. 판매사원이 딸에게 묻습니다. “이걸로 하시겠습니까?” “글쎄요.“ 엄마가 말끝을 흘리며 결심을 못한 것 같은 대답합니다. 판매사원이 딸에게 묻습니다. “지금 이 휴대폰을 구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너무 기분이 좋죠! 친구들이 이걸 보면 멋지다고 할 거에요.” 엄마가 “신형이라 이게 좀 비싸서…” 판매사원이 딸을 바라보며 “지금 휴대폰을 구입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딸이 대답합니다. “입학도 했는데… 친구들은 벌써 다 바꿨는데, 나만 구형폰 들고 다니려니까 좀 그렇고, 지금 사용하는 것은 충전도 자주해야 하고 좀 불편하죠.” 판매사원이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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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에게 던진 질문들

손흥민하면 어떤 감정 단어가 떠오르나요? 저는 기쁨, 자랑스러움, 뿌듯함, 안심, 기대감, 놀라움, 행복, 감사, 열정과 같은 단어가 떠오릅니다.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이 전세계적으로 넓어지면서 팬들은 손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합니다. 한국팬을 위한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에 이어 토트넘은 한국팬들을 위해 손흥민 공식 트위터를 오픈했습니다. 1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선수는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였습니다. 과연 팬들은 어떤 것을 궁금하게 생각했는지 저도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한국팬을 위한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쳐 https://www.tottenhamhotspur.com/kr/ “만일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초능력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절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택할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손선수는 자신의 강점을 국대화하고 싶은가 봅니다. 아시다시피 무리뉴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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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를 활용한 인식전환 코칭

코칭은 짧은 시간에 코칭고객의 인식 변화를 돕는 게 핵심입니다. 인식전환은 세가지 관점에서 접근하면 수월합니다. 철학에서 다루는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 이 세가지 관점에서 고객이 어떻게 말을 하는지 살피면 좋습니다. 한 마디로 말한다면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바로 알도록 인식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코칭적 대화가 일상적 대화와 다른 점은 코치가 답을 주기보다 질문을 한다는 점입니다. 코치의 공감과 인정 등에 힘입어 코칭고객은 안정감을 찾고 에너지가 높아지는 단계를 거쳐 코치의 질문에 따라 의식이 확장되고, 내면의 답을 찾아 나가게 됩니다. 이 때 좋은 질문이 인식 전환에 도움을 주고 고객 스스로 좋은 답을 찾게 도와줍니다. 인식전환의 단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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