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즐기며(낙천樂天) 살도록 돕는 코칭
‘TV 세계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감동적인 장면을 만났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인 세네갈의 일명 조개섬이라고 불리는 조알 파디우트를 방문한 리포터가 섬사람에게 ‘이 섬에 사는 게 왜 좋은가요?” 하는 질문에 대답을 듣고 저는 망치로 한 대 얻어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내가 살고 있잖아요? 다른 무슨 이유가 있겠어요? ” 이 대답은 ‘당연한 걸 왜 물어요!’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태평스레 웃는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은 자기가 머무는 곳을 아는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내가 사는 세상이 살만한 세상이요, 내가 머무는 지금 여기가 천국’이라는 말처럼 들리는 겁니다. ‘저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진리를 알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