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얻는 말하기, 나도 가능할까?’라는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교수님께서 자신의 단점, 즉 약점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자신의 강점일 수도 있다고 하신 점이 굉장히 인상깊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나는 나의 부족한 점을 약점으로만 바라봤지, 그를 열린 마음으로 보고 약점을 강점이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글말교실 글말특강 6회차인 ‘마음을 얻는 말하기, 나도 가능할까?’라는 수업을 통하여, 말하기를 통해 상대에게 마음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 또한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먼저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 평소에 나는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편에 속하는데, 상대에게 마음을 얻는 말하기를 하기 위해서는 내가 상대에게 먼저 마음을 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실천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또 말하는 방식뿐 아니라 상대방이 말할 때의 리액션, 즉 공감 등을 통한 반응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

성인이 되고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감정소비가 심할 것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상처도 많이 받게 되고 그 상처로 인해 하루의 기분이 결정될 만큼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감정과 마음에 대한 생각과 고뇌가 많았습니다. 마침 이 수업을 계기로 어떤 방향과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좋은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열띈 수업으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영화 <미나리>와 <미생> 속 갈등

영화 를 보면 부부 갈등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부부가 다투는 원인은 아직 살만하니까 그렇다는 점이다. 맞는 말이다. 왜냐하면 영화 후반부를 보면 알 수 있다. 오히려

수업소감 9

자신 있게 말하기를 수강하면서, 그리고 이 글말 교실 특강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다. 나는 내가 게으르다는 성격과 함께, 꾸준함 없이 작심삼일을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잘하는 방법서

철학과 코칭은 지혜를 다루며, 존재와 인식을 다루는 공통점이 있다. 「오정근의 감정코칭」책은 퇴계 이황과 스피노자의 감정 철학을 토대로 감정의 본질과 인간의 마음 구조를 탐구한 책이다. 감정의

원하는 끝그림을 먼저 챙기는 코칭

모든 일에는 끝과 시작이 있습니다. 차를 운전할 때에도 목적지를 먼저 정하고 풀발합니다. 차를 운전하면서 뒤를 보고 운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인관계에서도 함께 좋은 관계유지가

커리어 코칭 모델

​ 커리어 코칭 모델은 주요 요소뿐 아니라 코칭 전개의 프로세스 와도 밀접한 연결성을 보여준다. 1. Love myself.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분석 2.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