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신뢰를 얻기 위해선 어떤 말하기 방법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서로 접촉하는 두 개의 물체가 마찰을 만들어내는 것이 자연법칙이듯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마찰은 당연하다라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어쩌면 마찰이 없는 관계는 없지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그것을 어떤 매너와 존중을 갖고 극복해나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또한, 의도와 표현을 적절히 신경써서 앞으로 말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말’이라는 것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말투와 단어들로 전달하는지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말 한마디로 사람 마음을 달랠 수 있고, 설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공감과 질문 두 가지라고 느꼈습니다. 진실한 공감만 잘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저도 누군가에게 말할 때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공감을 잘해주고 내 마음을 잘 알아주면 더 이야기하고, 사소한 것도 다 말하게 되지만 상대방이 관심이 없어 보이고 딴짓한다면 저도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반대입장에서도 해보았습니다.

얼마전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경청하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넨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친구는 원래 말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던 이야기까지 저에게 해주면서 잘 들어주어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사람과의 관계에서 말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때문에 중요한 능력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도 이 강의에서 배웠던 것처럼 마음을 얻는 말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커리어 코칭 모델

​ 커리어 코칭 모델은 주요 요소뿐 아니라 코칭 전개의 프로세스 와도 밀접한 연결성을 보여준다. 1. Love myself.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분석 2. Love

좋은 피드백과 더 좋은 피드 포워드 코칭

성과평가를 마치고 나면 성과면담코칭을 반드시 하도록 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종의 피드백을 하라는 취지입니다만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 고과에 대해 만족해 할 사람은 최고 고과를 받은

<미스 트롯 2>와 감동스토리

저는 대학 교양수업에서 자기 스토리, 그 중에서도 자기를 사랑할만한 스토리를 말하도록 기회를주고 있고, 대학원 철학수업에서도 이론 자체보다 학습주체자인 자기이야기를 더 많이 하도록 합니다. TV조선의 미스트롯2는

수업소감 20

50분이 넘는 짧지 않는 강의였음에도 대부분이 내가 살아가며 말하고 행동함에 있어 갖추어야 할 태도를 알려 주는 아주 유용한 정보들이었다. 특히 내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은

가정 불화를 평화로 전환시킨 코칭

코치는 경청을 하되 맥락적 경청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기 생각을 100% 완벽히 표현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생략도 되고 왜곡도 된 상태로 전달이 됩니다. 따라서

감사일기를 9년 넘게 써온 소감은?

저에게 좋으니까 사람들에게 권하게 됩니다. 제가 깨달았던 경험을 나누면서 했던 말들이 생각납니다. 첫째, 감사는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느끼는 것이다.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한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