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얻는 말하기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특강이었다. 쉽게 말을 먼저 걸지 못하는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첫인사와 첫인상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수업에서 배우고 소그룹 활동으로 자주 해왔던 small talk에 대해 한번 더 들으며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 추가적으로 말문을 여는 것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 방법들을 예시를 통해 설명해주셔서 막연하기만 했던 말하기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다.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표정과 눈 맞춤 등의 제스처들로 사람들의 말에 공감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고, 말을 잘 하지 않는 내가 실천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었다. 또한 공감은 좋은 것라는 당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공감을 어떻게 하고 어떤 것이 공감인지 잘 알지 못했는데 다양한 예시와 방법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인 감정 표현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자신감 있게 말하기 수업에서 늘 강조하신 부분인, 핵심을 전달하는 what, why, how의 말하기를 한번 더 들으며 복습할 수 있었고, 핵심만 골라 말하기가 어려웠는데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었다. 또한what, why, how를 사용하여 말할 때 구체적 방법과 예시를 통해 많이 알려주셔서 실생활에서 적용을 많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말하기는 나의 선한 의도가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게 말하기 전에 명확하게 의도를 표현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듣는 사람도 상대방의 서툰 표현에 담긴 진실된 의도를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 예시를 통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셔서 부족했던 말하기가 많이 채워졌다. 특강을 통해 서툴러도 좋은 말하기가 무엇인지,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의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고, 그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정말 늘 힐링되며 얻어가는 것이 많은 수업인 것 같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수업소감 16

나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내 성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특강을 듣고 나서 꼭 그렇게 여기지 않아도 되겠다고

집기양단으로 코칭주제 전환(2)

이상은 양단(양쪽 끝)을 잡아서 이야기한 사례입니다. 수업 중 대놓고 조는 학생을 형편없는 학생으로 보는 것은 왜곡된 시각일 수 있습니다. 대놓고 졸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나 중심

수업소감 8

말하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자 모든 시작점은 마음에서 나온다가 수업의 가장 중요한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꾸며진 자신의 모습을 유려한 말솜씨로 꾸며내는 게 아니라 평소에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코칭

우리가 음식점에 가서 무얼 먹을까 하며 망설이듯이 사실 코칭고객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다루고 싶은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코로나와 관련하여

Q. 코로나가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건 어떤 부분인가요? 온리인으로 강의를 하게 되면서 디지털 스킬이 늘었고, Covid 19 덕분에 미래교육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소감 22

‘표현이 적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라고 하셨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 친목 모임에서 ‘말수가 적다, 대답이 느리다’ 정도의 말을 들어본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