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과의 대화에서 공감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특히나 요즘 사회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지 않게 되는 것이죠. 사실 말하고 듣는 것 자체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많이 해오던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정작 성인이 되어서 사람들의 대화를 살펴보면 아직까지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저의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데, 이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과 더불어 적절하게 공감하는 말과 호감이 가는 말을 해준다면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더욱 큰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통하면서 지녀야 할 자세에 관하여, 말할 때는 선한 의도를 잘 담아낼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데 집중하고, 들을 때는 상대방의 표현에 집중하기보다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선한 의도를 찾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사실 제 경우만 보더라도,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표현에 잘 담기지 않았음에도 상대방이 나의 의도를 알아주기를 바라고, 듣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의 표현 그 자체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의도치 않은 다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러한 제 태도가 정말 이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상대방에게는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에게 하는 표현 그 자체에만 집중한다면 결코 상대방의 의도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소통에 있어서 이러한 자세를 지니는 것은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최대한 상대방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를 파악함으로써 표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진정한 의도를 깨닫는 것이죠. 이러한 자세를 가지고 소통한다면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 있어서 매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매우 어렵겠지만 앞으로 이러한 자세를 지니고자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수업소감 16

나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내 성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특강을 듣고 나서 꼭 그렇게 여기지 않아도 되겠다고

수업소감 44

언젠가부터 타인과 나누는 대부분의 대화가 노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지 않은 변화였다. 모든 대화가 즐겁고 편안할 수만은 없다는 걸 잘 알지만, 문제는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세상에

수업소감 12

처음 초반에 교수님께서는 ‘상대 마음을 얻는 것이 쉬울까, 내 마음을 주는 것이 쉬울까’에 대한 질문을 하셨다. 나는 내 마음을 주는 것이 조금 더 쉽겠지만 이것이

인식전환의 단서

“안다,의 반대말이 무엇인가요?” 이렇게 질문하면 대부분 뜸을 들인 후 “모른다, 입니다”고 대답합니다. “모른다는 것은 아는 건가요? 모르는 건가요?” 재차 질문하면 모른다는 걸 아는 거네요” 합니다.

사람은 연결을 통해 성장한다

커리어 코칭은 스토리를 발굴하고 가공하여 말이나 글로 준비하는 과정이다. 하나의 샘플로서 나의 커리어 스토리를 소개한다. 나의 커리 어를 돌아보면, 감사가 가득하다. 나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인사와

판매 현장에서 질문의 힘(1)

좋은 질문은 듣는 사람에게 집중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사례가 왜 제게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설득하지 말고 질문으로 납득시켜라’, 는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