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근 교수님의 ‘자신있게 말하기’를 수강하여 글말교실 글말특강 중 ‘마음을 얻는 말하기, 나도 가능할까?’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먼저 표현하고 약속을 잡는 편입니다. 과거에는 많이 표현하는 편이였지만, 현재에는 제 표현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재는 과거보다는 표현이 덜해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누군가와 친해지고 나서, 처음에 너랑 친해지고 싶었다고 친구에게 말해주니, 친구가 깜짝 놀라면서 나는 그렇게까지 느끼지 못했다고 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 마음을 표현하는 정도에 대해서 조절을 못한다는 것을 느꼈고, 어느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맞는 행동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며 합의점을 찾게 되어 자기성찰의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면 그만큼 저 혼자서 스스로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내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이 같기를 무조건적으로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더라도, 그 사람은 아직 제 마음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제 마음이 부담스러운 상태에서 내가 표현했는데 너는 왜 받기만 해?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그 사람은 마음의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자신있게 말하기 시간을 통해서 줌으로 많은 소그룹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편해져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다들 스몰토크에 대해서 낯설어했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우리가 늘 하던 행동이였는데, 그걸 단지 정리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코칭과 은악이양선

2) 은악이양선 순임금은 은악이양선(隱惡而揚善)하는 사람입니다. 나쁜 것은 감추고 선한 것을 드러내는 분입니다. 예컨대 빅토르 위고의 명저인 『레비제라블』에서 성당의 물건을 훔쳐간 장 발장이 경찰에 의해 주교신부

10년 후 어떤 모습이면 좋을까?

‘다 좋은 세상’이라는 인문철학과 코칭을 함께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각자 자기 삶을 이야기하면서 지혜와 사랑을 확충하는 학당을 운영하여 누군가에게 기여하는 삶에 기여하고, 세계시민정신으로 살아가는

수업소감 50

다른 이들에게 마음을 주거나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지만 그 외에 다른 기술 들도 필요하다. 우선 우리가 다른 이들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이유는

코치로서 가치와 소명은 무엇?

코칭은 앎을 다룹니다. 코치다운 코치로서 앎이 소중하기에 배움을 귀하게 여깁니다. 저도 그렇지만 누구나 더 잘 알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앎을 사랑’하기에 ‘배워서 남

판매 현장에서 질문의 힘(1)

좋은 질문은 듣는 사람에게 집중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사례가 왜 제게 의미가 있을까요? 저는 ‘설득하지 말고 질문으로 납득시켜라’, 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존재와 본성에 초점을 두는 코칭

「대학」 책에 보면 본本과 말末에 대한 말이 나오는데 본(本)은 존재(being)에 해당합니다. 코칭은 존재와 사고방식에 집중합니다. 이것은 철학이 존재론과 인식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과 유사합니다. 코칭에는 [삼중고리헉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