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수업소감 14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을 모두 다 듣고 나니 이전 수업 내용 리뷰하는 느낌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믿자명친! 이전에 수업들을 땐 뭐 저런걸 하나…. 저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솔직히 의문이 들었습니다. 워낙 소극적이게 살아온 지라, 그런 것들이 허례허식처럼 느껴진 것은 염세적인 저의 마음가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나서 한번 더 생각해 보니, 이런 생각을 속으로 외쳐보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솟아오른다! 는 아니지만, 그래 내가 그때 그런 것도 했었는데… 하면서 긴장감이 줄어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질문하기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전까지는 질문이라는 것은 대답을 얻기 위해서,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질문을 대화를 이어나가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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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3

‘겉만 보지 말고 속을 보자’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내가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선하게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교수님이 예시로 들어주신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깨워달라고 했는데 왜 안깨워줬어요?”와 같은 상황은 학창시절 저와 저희 어머니의 대화였습니다. 저는 무작정 어머니께 다음 날 일찍 깨워달라고 했는데 왜 안깨워주셨냐. 어머니 때문에 지각하게 생겼다. 라며 늦게 깨운 것에 대해 짜증을 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어머니께서는 전 날 제가 늦게까지 독서실에서 있다가 온 것을 아셨는지 조금이라도 더 자라며 늦게 깨우신 것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좀 더 자길 바라는 선한 마음에서 저를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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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2

처음 초반에 교수님께서는 ‘상대 마음을 얻는 것이 쉬울까, 내 마음을 주는 것이 쉬울까’에 대한 질문을 하셨다. 나는 내 마음을 주는 것이 조금 더 쉽겠지만 이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항상 마음 속으로는 사람들이 먼저 내게 마음을 열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표현을 하지 않으면 상대는 나의 마음을 모른다. 내가 표현을 하게 된다면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커진다. 그런 마음이 절실하다면 이미 1/3은 성공한 것이며,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주면 또 1/3은 성공한 것이다. 진실된 마음으로 상대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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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1

오정근 교수님의 ‘자신있게 말하기’를 수강하여 글말교실 글말특강 중 ‘마음을 얻는 말하기, 나도 가능할까?’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먼저 표현하고 약속을 잡는 편입니다. 과거에는 많이 표현하는 편이였지만, 현재에는 제 표현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재는 과거보다는 표현이 덜해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누군가와 친해지고 나서, 처음에 너랑 친해지고 싶었다고 친구에게 말해주니, 친구가 깜짝 놀라면서 나는 그렇게까지 느끼지 못했다고 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 마음을 표현하는 정도에 대해서 조절을 못한다는 것을 느꼈고, 어느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맞는 행동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며 합의점을 찾게 되어 자기성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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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0

저는 낯을 별로 가리지 않고 어색한 분위기를 싫어하지만 말주변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이야기를 하면 경청을 하는 편입니다. 오늘도 마침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식사를 하며 여러 대화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중 무리에서 외향적이신 분께서 모두를 향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는데, 문뜩 제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그분의 이야기에 경청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음식에 집중하거나, 다른 곳을 응시하며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만약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있다고 하더라도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몸말을 이용하여 제가 그분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분의 눈을 바라보고,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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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9

자신 있게 말하기를 수강하면서, 그리고 이 글말 교실 특강을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다. 나는 내가 게으르다는 성격과 함께, 꾸준함 없이 작심삼일을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서, 게으른 성격은 나중에 해야 할 일을 위해 충전하는 시간, 작심삼일은 백 번 마음 먹으면 삼백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은 나의 단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바꾸어 주고,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먼저 전해 드리고 싶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상대방에게 말을 걸 때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 부담스러워하면 어떻게 하지? 이러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한 사람에게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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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8

말하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자 모든 시작점은 마음에서 나온다가 수업의 가장 중요한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꾸며진 자신의 모습을 유려한 말솜씨로 꾸며내는 게 아니라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음을 신경 쓰고 되돌아보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감있는 말하는 자세 역시 해내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만으로도 반 이상은 간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에게 말을 먼저 걸어보고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몇 개의 표현들을 숙지하고 이용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또한 평소에 말을 할 때 제 의도를 숨겨놓고 애둘러서 표현을 많이 하고 비유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 점이 상대방에게 있어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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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7

사람들에게 마음을 얻는 말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인 것 같다. 하나부터 열까지 쉽지 않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으려면 말을 할 때 눈을 맞추거나 끄덕여주거나 공감을 해주는 등 맞장구를 해주면 좋다고 했는데 다른 건 괜찮지만 나에게는 눈을 마주치면서 말하는 건 정말 어렵다. 부끄러운 것 같다. 하지만 노력하면 이것도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다른 것도 많았지만 사람에게 마음을 얻는 말하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What-Why-How의 구조로 말하기인 것 같다. 이 구조는 자신 있게 말하기 수업을 들으면서 수도 없이 들었던 말인데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왜 중요한지 , 어떻게 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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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6

강의를 시작하실 때 1학기동안 들었던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이 새록새록 생각났습니다. 오정근 교수님의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이 힐링 수업인 이유가 ‘이론수업을 통해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마음을 열게 되어 힐링 되었다’. 이 말씀이 강의를 들으면서 저에게 미소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what why how 의 방식을 통해서 초안을 쓰면 대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쓰지 않더라도 잘 정리된 개요만으로도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관계적 대화라는 것이 이번 글말특강의 핵심 포인트였는데,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거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었습니다. 수업 초창기에 교수님이 자말 수업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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