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 고등래퍼 이영지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하여 올해 스무 살이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갸할지 지혜를 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같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장항준 감독이 연극영화과 학생들로부터 진로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20대 때도 자기 맘대로 못살면 평생 자기 맘대로 살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다른 출연자도 “10대 때는 엄마 맘대로 산다”고 맞장구쳤습니다.
한편 유재석의 부캐인 카놀라 유는 “혼자 살아보라,는 얘기 해주고 싶다. 나도 부모님이랑 쭈욱 살다가 결혼하니까 혼자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아쉽다.” 고 합니다.
두 사람이 전해준 말에 저도 공감이 갑니다. 부모입장에서 자식을 따로 내보내 살게 한다는 것이 안쓰럽긴 하지만 독립적 생활은 결혼 전 필수라 생각이 듭니다. 혼자서 살지만 혼자 산다는 것의 의미도 더 잘 알게 되고, 신체적 독립이 정신적 독립과 경제적 독립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한편 또다른 초대 손님으로 김숙이 초대되었습니다. 방송인터뷰에서 “예전보다 개그우먼 활약이 커진 걸 보면 시대가 달라진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뭐라 생각하는기?” 라는 질문을 받고 김숙은 “시대가 바뀐 게 아니라 우리가 시대를 바꾼 것이다”고 대답했다는 말을 듣고 과연 갓숙다운 명언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찰질문
1) 20대 청춘들이 진로에 고민이 많습니다. 만일 조언을 하신다면 어떤 말씀으로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수 있을까요?
2) 만일 혼자산다면 어떤 득과 실이 예상됩니까? 혼자 살게 되는 경우 어떤 준비가 아직 덜 되어 있다고 봅니까?
3) 당신의 전성기는 언제입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