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3, 2022

수업소감 23

사람들 사이에서의 갈등을 손뼉의 마찰로 비유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을 때 먼저 제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랑 이야기를 할 때 할말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질문을 통해 대화를 시작한다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주제를 제시해 주신 것이 무척 좋았습니다. 굳이 할말이 없을 떄라도 공감을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평소에 말을 할 때 경청의 자세를 갖기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경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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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22

‘표현이 적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라고 하셨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 친목 모임에서 ‘말수가 적다, 대답이 느리다’ 정도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크게 걱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꽤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다. 할 말이 빠르게 생각나지 않을 때마다 스스로 나의 말하기 능력을 낮게 평가할 때가 있었다. 그리고 나까지도 대화 중에 질문에 바로바로 답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대화 주제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나랑 말하기 싫어서 그런가’ 하고 혼자서 판단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 강의 중에 대답을 바로 하지 못하는 것은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것일 뿐이라고 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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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21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공감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특히나 요즘 사회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만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지 않게 되는 것이죠. 사실 말하고 듣는 것 자체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많이 해오던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정작 성인이 되어서 사람들의 대화를 살펴보면 아직까지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저의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데, 이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과 더불어 적절하게 공감하는 말과 호감이 가는 말을 해준다면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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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20

50분이 넘는 짧지 않는 강의였음에도 대부분이 내가 살아가며 말하고 행동함에 있어 갖추어야 할 태도를 알려 주는 아주 유용한 정보들이었다. 특히 내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은 선하게 바라보면 선해진다​는 것이다. 특강에서 예시를 든 것이 있다. “저 깨워 달라고 했는데 왜 안 깨워 줬어요?” 이 말은 수험생 때 내가 엄마한테 진심으로 짜증냈던 유일한 부분이자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다. 나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차마 깨우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더 재우려고 했던 엄마의 마음을 왜 그때는 보지 못했을까? 다시 돌아간다면 엄마한테 엄마가 날 깨우기 힘들어하는 마음을 다 이해한다고, 하지만 나는 내가 못 일어나서 내가 생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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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9

글말특강을 듣고 자신 있게 말하기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서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이 상기 되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설명해주시는 교수님의 말씀과 학생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 여행을 다녀 온 뒤 아르바이트로 끝까지 돈을 갚는 학생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의 만류에도 돈을 갚는 학생이었다. 나라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 같다. 그전에 나 역시 군 전역 후 남는 시간 동안 여행이라도 다녀올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때는 시간을 허투루 사용했던 것 같다. 또한, 리액션과 피드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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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8

자신있게 말하기 강의에서도 잠깐 들었던 내용을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군대에서 배울 점이 많았던 선임. 후임도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통신병으로 있을 때, 저는 제가 너무 못미더웠었는데 간부님들과 선임들이 저를 신뢰를 주었던 게 큰 힘이 되었었는데 그 때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였습니다. 말을 하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감정표현으로 시작하는 힘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도 돌이켜 보았을 때 “재미있었어”와 같은 단어보다는 “정말 마음이 떨리게 재미있었어”와 같이 얘기했을 때 조금 더 풍부한 표현으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small talk 얘기 중에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커다란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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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7

오정근 교수님의 글말 교실 강의를 듣고 자신있게 말하기에서 소개해주신 방법이 상기되어서 좋았습니다. 학기 마무리 부분에서 복습하는 느낌도 들고 다시 머릿속으로 들어오니까 정말 그렇구나라는 느낌과 함께 더 각인이 되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글말 특강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교수님의 강의 내용과 제가 생각하는 감상을 자신있게 말하기를 듣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감상문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마음을 얻는 말하기는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고 믿음이 가며 가깝게 느껴지는 친밀한 감정이 생기는 말하기이다. 그럼 이러한 마음을 얻는 말하기가 왜 필요할까?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고 어디에 소속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또한 친밀의 욕구와 인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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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6

나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내 성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특강을 듣고 나서 꼭 그렇게 여기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말을 잘 못하더라도 이번 특강에서 배운 내용들을 잘 알고 적용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첫 번째로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좋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부족했던 것이 듣는 태도였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동안 나는 대화를 할 때 말도 많이 안하면서 상대방의 말에 공감을 잘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들어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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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소감 15

<마음을 얻는 말하기, 나도 가능할까?> 글말특강을 듣고 난 후 나는 자신있게 “YES”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나는 조형대학교를 다니며 매 학기 자주 있는 발표와 프로젝트에 말하기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한 학기동안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을 수강하고 오늘 특강을 들으며 내가 내 얘기를 하기에 급급했고 마음을 얻는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좋은 점은 나의 부족한 점을 지적의 방법이 아닌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얻게하고 그 부족한 점을 좋은 점으로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기존에 나는 발표가 나의 작품과 생각 등을 전달하는 것이니 긴장하지 말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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