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관의 힘을 믿는 코치
처음 코칭을 배울 때 실습과정에서 실수할 까봐 주저하던 모습을 보고 당시 고참 코치들은 “자신의 직관을 믿으세요!” 라는 말을 여러 번 해주었습니다.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할 수 있을까? 코칭을 하다가 버벅대지는 않을까? 여러 사람 앞에서 비웃음을 받지는 않을까?’ 이런 혼란스러웠던 생각이 가득했던 초보 코치 때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이후 코칭자격을 따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리더를 대상으로 코칭을 할 때였습니다. 너무 강한 도전이 제게 생긴 겁니다. 솔직하고 투명하여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꺼내 놓는 분을 고객으로 만났던 겁니다. 그룹코칭 장면에서 그 리더는 조화롭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룹세션 후반부에 1대 1 코칭 장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