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을 문제 삼지 않는 코칭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행동에 잘못이 있을까 없을까?” 하며 의도된 질문을 해보면 대다수는 ‘행동에 잘못이 있다”고 대답을 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그만큼 반전을 일으키는 질문입니다. 행동에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흔히 하는 이야기가 악惡이 있다 혹은 악행이 있지 않느냐고 반론을 제기합니다. 행동에 잘못이 있으므로 범인도 있고, 죄인도 있다라고 단언하지요. 행동에는 잘못이 없습니다. 행동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악이 따로 있다는 논리로 흐르게 됩니다. 문제는 그 다움입니다. 악을 설정하면 그 다음 생각은 악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쉽습니다. 이른바 경험주의 혹은 행동주의 철학에서는 행동을 중요시 여기며 악은 제거해야 한다는 걸 주장합니다. ‘행동에는 잘못이 없다’는 시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