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 2021

자신을 나타내는 키워드 3개는?

나의 강점은? 3가지 이상 써볼까요? ​ 1) 통찰 – 단순화하거나 꿰뚫어 보려합니다. 관점전환도 잘하여 예컨대 학생들이 자신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학생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는데 ’제가 일을 벌여 놓고 실천력이 부족한 게 늘 저의 문제’라고 말을 했더니 교수님께서 그것은 제가 신중하고 그냥은 일을 못 넘어가는 성향이라서 그런 거라고, 그리고 저처럼 일을 벌이는 성향의 사람은 단체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씀을 하실 때, 저는 마냥 단점이라고 보이는 게 이렇게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알았고 그때부터 모든 일들의 일장일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고 하더군요. ​ 2)학습력 – 문제상황에서 비판하기 보다는 배울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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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문호찰의 지혜

고객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답을 제공하는 컨설팅과 달리 코칭은 코치의 질문에 의해 코칭고객 스스로 최적의 답을 찾아내어 실천하도록 돕는 지혜를 다루는 대화과정입니다. 학문이라는 단어는 원래 배우고(학-學) 묻는다(문-問)는 글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을 이른바 철학이라고 하며 동서양에서 각기 공자(BC 551~479)와 소크라테스(BC 469~399)를 시조로 꼽습니다. 두 사상가가 출현한 시기를 보면 동서양의 철학사상의 출발시기는 거의 비슷했으며, 사상가가 살던 배경은 전쟁이 심하던 시기였습니다. ​ 지혜를 탐구하는 방법으로 동서양에서 공통으로 사용된 것은 질문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 는 산파술이라 하여 자신이 직접 상대방에게 질문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공자나 맹자인 경우 제자나 왕이 궁금한 것이나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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