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나는 ‘말’이라는 것을 진짜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일상에서 가장 많이 하고 익숙한 것이 말이지만 말로 인해 많은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평소에 말을 할 때 신중하고도 깊게 생각한 후에 말을 하려는 습관을 기르려고 한다. 평소에 이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라는 강의 제목이 이 강의를 집중에서 들을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순서의 문제가 인상 깊었고 말을 하다보면 마찰이 생겨 서로에게 상처주기 마련인데 예의, 매너, 존중이 필요하다는 강의 내용을 듣고 그런 태도를 지니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나는 말수가 적고 내향적이라 처음 보는 사람은 물론 몇 번 보고 말을 하고 안면을 튼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할 때 어색해하는 경향이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니 자신감을 지니고 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는 편이라 핵심 내용 전달과 소감, 감상을 말할 때 어려움을 겪었던 나로서는 교수님이 강의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안녕하세요 오정근 교수님, 이번 글말교실 중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강의였습니다.

평소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힘들었는데 그중 대화주제를 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절실, 진실, 성실에 기본을 두고 상대의 표정을 살피며 흥미있어 하는 주제를 찾고 그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보는 것을 실천해보겠습니다.

심리적 안정을 주는 사람이 되어 새로운 사람들과도 감정적 교류를 할 수 있길 바라며 감상문 마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수동적인 공부에서 벗어나 AI를 직접 체험해보자!

안녕하세요. 저는 오정근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수동적인 공부만으로만 한계에 부딪혀왔다면, 오늘은 AI를 직접 체험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AI는 우리 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점점 더

존재를 마냥 인정해주는 코칭

개과천선(改過遷善)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잘못을 고쳐서 선해진다’는 뜻입니다. 제가 고전을 공부하다가 깜짝 놀랐던 것 가운데 하나가 이 부분입니다. 바로 개과천선이 아니라 천선개과(遷善改過)라고 나와

호문호찰과 공감적 경청

​ 『논어』의 가장 마지막 구절이 부지언(不知言)으로 끝을 맺는데,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들으면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처럼 말(言)을 알아야 그 사람에 대해 바로

[오정근 코치의 질문의 힘] 뭐라고 불러드릴까요?

[한국강사신문 오정근 칼럼니스트] 호기심이 많던 둘째 딸아이가 초등학생이던 어느 날 내게 이렇게 물었다. “목사는 목사님, 신부는 신부님이라고 하면서, 왜 중은 중님이라고 부르지 않아?” 그 질문

세종의 독서코칭 -오정근코치

​ 세종 초기에 당시 어전회의 분위기는 오늘날 많은 조직과 크게 다르지 않았나 보다. 세종은 신하들이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아 속마음 알기도 어려웠고, 누군가 의견을 개진하면

코칭효과에 대한 사례

첫 번째 코칭의 효과는 인식의 변화다. 다음은 학교와 전공을 세 차례 옮긴 대학생과의 대화다. ​ 사례 1 인식의 변화 참가자 저는 부족한 게 많고 도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