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게 말하기 첫 수업시간에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what why how의 논리구조에 다시 한번 복기할 수 있었고, 메타인지의 중요성 또한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한 말에 대한 요점과 논리가 정리되면 전달력이 높아지고, 내가 한 말에 대한 인지능력이 높아진다는 내용은 오래토록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할 때는 나의 표현을 보고. 들을 때는 선한 의도를 듣자는 말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상대의 선한의도를 읽는 능력은 제 말에 선한 의도를 담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의 이해도가 결여된 것이 오해로 발전한 경우를 생각해 보면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선한의도가 기반이 되어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역시 들어서 평소의 마음가짐에 신경 써야겠다고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지금까지의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은 결국 마음을 얻기 위한 말하기를 위한 강의였다는 생각 역시 들었습니다. 논리에 기댄 말하기 역시 중요하지만, 감정을 건드리는 화법 역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량적인 측면으로 설득력을 높이고, 정성적인 측면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말하기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연습해야 할 동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글말교실은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을 끝에 와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중한 가르침을 받은 소중한 경험을 잘 간직하여 앞으로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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