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린소녀에게 감동하나?

나는 미스트롯 2를 보고 놀랐습니다. 김태연양의 소리에 놀랐고, 내 눈물샘이 흐르면서 느꼈고, 점수를 보면서 또다시 놀랐습니다.

이런 감정은 나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스터 심사위원들도 그랬고, 수많은 시청자들도 그랬습니다.

김태연양은 여러 칭찬의 말 가운데 장윤정마스터님이 해준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고 산문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네가 옳았다!” 는 그 말은 내 마음에도 쏙 들었고요.

어찌 그리 곡 해석을 잘하여 자기만의 색깔로 노래를 풀어냈는지 장윤정마스터는 “태연이처럼 그렇게 불렀어야 했다”, 며 모든 것을 인정합니다.

가사 중 [꺼내든 사진 속에 빛바랜 “기억들이”]를 “기억드으리이” 하며 절절하고도 가슴 미어지는 호소력에 듣는 내내 정신이 혼미해지는 걸 느낍니다.

신동이란 이것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6살에 판소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홍보가>를 완창하려면 대개 5년에서 10년 걸리는데 김태연양은 3년만에 마스터했다는 박정아스승의 덕담도 그녀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해줍니다.

재능은 노력을 못따라 간다고 했으니 재능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닐 겁니다.

김태연양이 준결승전 선곡을 위해 오래 고민하고 애쓰던 모습에서도 그런 것이 느껴졌습니다.

잘 해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전해지기에

계속 좋은 노래를 들려줄 것을 기대하며, 사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코칭, 피할 수 없는 매력

코치들끼리 친해지면 어떻게 해서 코칭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지 진솔하게 얘기를 나눈다. 강의를 하다가 코칭으로 영역을 넓히거나, 전혀 색다른 동기로 입문하기도 한다. 예컨대 코칭을 배운 사람에게 낚여서 우연한

가치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요?

가치 있는 삶이란 나답게 사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원래 좋을 수밖에 없는 나이고, 하늘과 같은 천성을 갖고 태어났으니 영성과 지성을 지속적으로 고양시켜 나가는 일이 가치

코로나와 관련하여

Q. 코로나가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건 어떤 부분인가요? 온리인으로 강의를 하게 되면서 디지털 스킬이 늘었고, Covid 19 덕분에 미래교육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일기를 9년 넘게 써온 소감은?

저에게 좋으니까 사람들에게 권하게 됩니다. 제가 깨달았던 경험을 나누면서 했던 말들이 생각납니다. 첫째, 감사는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느끼는 것이다.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한 초기

수업소감 19

글말특강을 듣고 자신 있게 말하기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서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이 상기 되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설명해주시는 교수님의 말씀과

수업소감 37

이 수업은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어서 낯을 많이 가리는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다. 또, 이런 내용의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