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근의 커리어코칭> 책에 대하여

출판사 대표님이 정해준 제목이라 저는 좀 어색하고 낯뜨겁기도 합니다. 책 제목에 이름을 걸고 나니,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코치들의 봉사모임인 해피포럼의 김건중고문님의 “너의 이름을 아름답게 하여라”하는 감명깊은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이름이 브랜드가 되려면 그만큼 독특하고 책임지는 내용이어야 할텐데 독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출판사 대표님도 코칭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인데 제게 시리즈로 책을 준비해달라고 합니다. 이번 책 출간과 관련하여 저는 주변에 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많구나 싶어 감사가 밀려옵니다.

해마다 코치로 진입하는 분들이 대략 1천명이 넘는데 그 중 커리어에 관심을 갖는 신입 코치님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고, 자신감이 커지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하여 책에는 제가 커리어코칭이 실제 어떻게 전개되는지 사례를 많이 가미했습니다. 존재중심의 코칭을 전개하려고 할 때 큰 도움이 되도록 구성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세상을 즐기며(낙천樂天) 살도록 돕는 코칭

‘TV 세계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감동적인 장면을 만났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인 세네갈의 일명 조개섬이라고 불리는 조알 파디우트를 방문한 리포터가 섬사람에게 ‘이 섬에 사는 게 왜 좋은가요?” 하는

수업소감 18

자신있게 말하기 강의에서도 잠깐 들었던 내용을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군대에서 배울 점이 많았던 선임. 후임도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통신병으로 있을 때, 저는

단서를 활용한 인식전환 코칭

코칭은 짧은 시간에 코칭고객의 인식 변화를 돕는 게 핵심입니다. 인식전환은 세가지 관점에서 접근하면 수월합니다. 철학에서 다루는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 이 세가지 관점에서 고객이 어떻게 말을

코칭에서 존재와 존재감

제가 존경하는 코치선배님의 특강을 들으며 코치다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 바를 적어봅니다. 그 분은 “코치로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자기 물음에 「청소부 밥」에 나오는

언제 온 마음을 담아 행동했나요?

​ 학생들 이름을 외워 불러줄 때가 생각납니다. 강의실에 일찍 온 학생들에게는 이름을 부르며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3개 클라스 90명 이름을 1주만에 외워 불러 줄 때도

코칭과 은악이양선

2) 은악이양선 순임금은 은악이양선(隱惡而揚善)하는 사람입니다. 나쁜 것은 감추고 선한 것을 드러내는 분입니다. 예컨대 빅토르 위고의 명저인 『레비제라블』에서 성당의 물건을 훔쳐간 장 발장이 경찰에 의해 주교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