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온 마음을 담아 행동했나요?

학생들 이름을 외워 불러줄 때가 생각납니다.

강의실에 일찍 온 학생들에게는 이름을 부르며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3개 클라스 90명 이름을 1주만에 외워 불러 줄 때도 있었네요.

“전공교수님도 자기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데,

교양과목 교수님이 이름을 벌써 외워 불러주어 감동이에요”

하는 반응을 보고 이름 외우는 일에 정성을 쏟고,

이름 부르는 일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늘여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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