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시작하실 때 1학기동안 들었던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이 새록새록 생각났습니다. 오정근 교수님의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이 힐링 수업인 이유가 ‘이론수업을 통해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마음을 열게 되어 힐링 되었다’. 이 말씀이 강의를 들으면서 저에게 미소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what why how 의 방식을 통해서 초안을 쓰면 대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쓰지 않더라도 잘 정리된 개요만으로도 이야기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관계적 대화라는 것이 이번 글말특강의 핵심 포인트였는데,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거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었습니다. 수업 초창기에 교수님이 자말 수업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점, 이번 수업을 통해서 어떤 점이 나아졌으면 하는지에 대해서 채팅창에 올리라고 하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말하기는 좋아하지만 친구들이 저에게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늘 ‘말에 영혼이 없다. 공감이 그게 다냐.’ 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것이 저의 개선점이었습니다.

사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재미있었고 기다렸던 시간이 소회의실에 들어가 사람들과 주제에 대해 토론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15주차 수업을 진행하고 여러 학우들과 소통하면서 실제로 SNS친구가 되기도 하고 내 이야기를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얘기에도 집중하며 또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그 얘기에 대해서 서로 공감하면서 토론했던 점이 수업을 넘어서 저에게 좋은 경험이고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남의 얘기를 듣고는 있지만 이 다음에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서 주도권을 갖고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 저의 문제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인식오류를 바로잡는 코칭

​ 피터 드러커는 라는 책에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지식사회와 지식경제로 이동하게 되었는가?’ 하고 질문합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일이 더 복잡 고도화되기 때문이다,”고 하는 답을 듣고는 틀린

직관의 힘을 믿는 코치

처음 코칭을 배울 때 실습과정에서 실수할 까봐 주저하던 모습을 보고 당시 고참 코치들은 “자신의 직관을 믿으세요!” 라는 말을 여러 번 해주었습니다.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할

수업소감 22

‘표현이 적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라고 하셨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 친목 모임에서 ‘말수가 적다, 대답이 느리다’ 정도의 말을 들어본 적이

수업소감 28

오정근 교수님의 자신 있게 말하기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서 이전부터 항상 해오던 고민이 있다. 바로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공감을 하면서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온전히 전달하여 상대방의

단서를 활용한 인식전환 코칭

코칭은 바로 자각과 자기성찰을 돕는 과정입니다. 그 결과 고객이 자기인식의 전환을 맛보게 되면 내심 변화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됩니다. 코칭과정에서 고객이 이런 전환을 느껴야 스스로

수업소감 3

이번 특강은 오정근 교수님의 <자신 있게 말하기> 수업에서 배웠던 것의 연장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특강 주제가 ‘마음을 얻는 말하기’인 만큼 특강의 모든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