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업은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어서 낯을 많이 가리는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다. 또, 이런 내용의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수업을 더 재밌게 들었다. 그 중 ‘스몰 토크’를 이용하는 말하기 방법이 인상이 깊었다. 대학 와서 여러 조별과제를 하며 초면인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항상 어려웠었다. 그러나 이런 질문들을 활용하면 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말하기를 할 때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인상이 깊다. 일단 누군가와 대화를 하려면 먼저 상대방이 나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또한 말하기 순서를 제시해주셨던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What, Why, How’ 라는 세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해주시니 더 이해가 잘 되었다. 또 이 단계 중 ‘큰 것부터 말하기’나 ‘좋은 점부터 말하기’ 같은 세부 방법들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상대방의 선한 의도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으면 애초에 좋은 관계가 맺어질 수 없는 것 같다.

선한 마음을 가지면 선함이 유지된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정말 이런 말하기 방법은 살면서 꼭 알아야하는 부분이고,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또 예시 상황도 같이 언급해주셔서 강의가 정말 재밌었다. 이번 강의 내용은 너무 유익했고, 잘 안 잊혀질 것 같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수업소감 48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나는 ‘말’이라는 것을 진짜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일상에서 가장 많이 하고 익숙한 것이 말이지만 말로 인해 많은

수업소감 16

나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내 성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특강을 듣고 나서 꼭 그렇게 여기지 않아도 되겠다고

살필 찰(察)과 코칭

찰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관찰, 성찰, 통찰입니다. 아시다시피 찰(察)은 살핀다는 말입니다. ​ 살피기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엄마가 어린 아이 살피기를 잘하듯이 코칭 장면에서

선후를 챙기도록 돕는 코칭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각이 좁아지고 위축감이 들면서 자신감도 약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럴 때 누군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마음이 열리고 편안해집니다. 코칭의 목적이 힐링은 아니지만

수업소감 41

누군가와 신뢰를 얻기 위해선 어떤 말하기 방법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서로 접촉하는 두 개의 물체가 마찰을 만들어내는 것이 자연법칙이듯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마찰은 당연하다라는 부분이

박진영 명언 l 53살 되어 깨달은,

박진영 명언 l 53살 되어 깨달은, 인맥 관리가 쓸모없는 이유.. l JYP – YouTube에서 발췌 일을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인맥은 짧게 보면 도움이 되지만 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