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 활동 6주차 강의 수강신청을 통해 ‘마음을 얻는 말하기, 나도 가능할까?’ 강의를 신청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매우 노력하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의에서는 질문하는 법, 상대방에게 감정 표현을 잘 하는 법, 오해 없이 소통하는 법, 설득을 잘 하는 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예를 들어 가며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내 감정 표현을 잘 하고 있었는지, 올바른 태도와 말투 표정들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잘 하고 있는 점도 있었지만 고쳐야 할 점도 분명히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적절하게 전달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공감에 대한 내용은 특히 더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습니. 기분을 들어주는 것은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고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마음을 읽는 것이라는 말이 큰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저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 최대한 공감해 주려고 노력하고 저 또한 다른 사람이 제 마음에 공감해주면 크게 고마움을 느끼는 편이라, 공감에 대한 내용을 더 주의 깊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마음이 모두 다 같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공감해주는 것이 사람 간의 의사소통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학을 다니면서 동기들과 선배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 사회에 나가게 되면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할 기회가 생길 텐데, 그럴 때에도 이번에 배운 말하기의 방법을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앞으로 저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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