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저의 말하기를 돌아보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제가 저의 마음을 전하는 말하기를 하는 데 급급해서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초점을 두어 말하기를 하다 보니 공감의 방법이나 말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해를 낳는 소통 방식이 저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는데 강의를 통해 선한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상대의 말을 들을 때는 선한 의도를 듣고 읽자고 다짐했습니다.

최근 주변 사람들과 대화할 때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이전보다 친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범위나 횟수가 확연히 줄어드는 게 느껴졌습니다. 자존감이 낮아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해서 건강하지 못한 표현이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심지어는 격한 표현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통해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의 마음도 얻을 수 있기에 ‘나를 사랑하자’는 자기 암시문을 정하여 늘 마음속에 새기며 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설명이나 소감 등 다양한 말하기 유형에 적용할 수 있는 What-Why-How 말하기 형식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지에 대한 How, 즉 어떻게의 부분이 좋은 말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하기 형식, 전략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선 처리, 표정이 말하기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강의의 내용처럼 인정, 지지, 격려 등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말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말하기 방법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 매우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살면서 잘 한 일을 꼽는다면?

감사일기 쓰기가 가장 꾸준히 잘 해온 일입니다. 9년째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쓰게 된 배경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저와의 원칙을 갖고 시작했었습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수업소감 20

50분이 넘는 짧지 않는 강의였음에도 대부분이 내가 살아가며 말하고 행동함에 있어 갖추어야 할 태도를 알려 주는 아주 유용한 정보들이었다. 특히 내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은

코칭, 그 아름다운 동행

돌아가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에 대한 일화다. 용인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은 현대그룹 가족 휴양지이기도 했다. 휴양지에는 동물원에 있을법한 커다란 조류장과 목장 등이 있었다. 45만평에 대한 총괄관리책임을 연수원장이 맡고

코칭, 피할 수 없는 매력

코치들끼리 친해지면 어떻게 해서 코칭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지 진솔하게 얘기를 나눈다. 강의를 하다가 코칭으로 영역을 넓히거나, 전혀 색다른 동기로 입문하기도 한다. 예컨대 코칭을 배운 사람에게 낚여서 우연한

직관의 힘을 믿는 코치

처음 코칭을 배울 때 실습과정에서 실수할 까봐 주저하던 모습을 보고 당시 고참 코치들은 “자신의 직관을 믿으세요!” 라는 말을 여러 번 해주었습니다.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