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얻는 말하기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특강이었다. 쉽게 말을 먼저 걸지 못하는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첫인사와 첫인상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수업에서 배우고 소그룹 활동으로 자주 해왔던 small talk에 대해 한번 더 들으며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 추가적으로 말문을 여는 것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 방법들을 예시를 통해 설명해주셔서 막연하기만 했던 말하기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다. 말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표정과 눈 맞춤 등의 제스처들로 사람들의 말에 공감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고, 말을 잘 하지 않는 내가 실천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었다. 또한 공감은 좋은 것라는 당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공감을 어떻게 하고 어떤 것이 공감인지 잘 알지 못했는데 다양한 예시와 방법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인 감정 표현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자신감 있게 말하기 수업에서 늘 강조하신 부분인, 핵심을 전달하는 what, why, how의 말하기를 한번 더 들으며 복습할 수 있었고, 핵심만 골라 말하기가 어려웠는데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었다. 또한what, why, how를 사용하여 말할 때 구체적 방법과 예시를 통해 많이 알려주셔서 실생활에서 적용을 많이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말하기는 나의 선한 의도가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게 말하기 전에 명확하게 의도를 표현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듣는 사람도 상대방의 서툰 표현에 담긴 진실된 의도를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 예시를 통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셔서 부족했던 말하기가 많이 채워졌다. 특강을 통해 서툴러도 좋은 말하기가 무엇인지,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의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고, 그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정말 늘 힐링되며 얻어가는 것이 많은 수업인 것 같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수업소감 33

(자신있게 말하기 과목은 수강하지 않고 특강만 수강) 비교과 강좌 신청을 통해 글말교실 6회차 강의를 수강하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항상 바쁘게 살고 남한테 관심없는 나에게 정신을

수업소감 14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을 모두 다 듣고 나니 이전 수업 내용 리뷰하는 느낌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믿자명친! 이전에 수업들을 땐 뭐 저런걸 하나…. 저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수업소감 30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저의 말하기를 돌아보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제가 저의 마음을 전하는 말하기를 하는 데 급급해서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잘 한 일을 꼽는다면?

감사일기 쓰기가 가장 꾸준히 잘 해온 일입니다. 9년째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쓰게 된 배경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저와의 원칙을 갖고 시작했었습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살필 찰(察)과 코칭

찰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관찰, 성찰, 통찰입니다. 아시다시피 찰(察)은 살핀다는 말입니다. ​ 살피기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엄마가 어린 아이 살피기를 잘하듯이 코칭 장면에서

수업소감 15

<마음을 얻는 말하기, 나도 가능할까?> 글말특강을 듣고 난 후 나는 자신있게 “YES”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나는 조형대학교를 다니며 매 학기 자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