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에서의 갈등을 손뼉의 마찰로 비유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을 때 먼저 제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랑 이야기를 할 때 할말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질문을 통해 대화를 시작한다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주제를 제시해 주신 것이 무척 좋았습니다.

굳이 할말이 없을 떄라도 공감을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평소에 말을 할 때 경청의 자세를 갖기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경청의 자세를 좀 더 가지고 대화를 이어간다면 제 관계에 있어서 큰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남성이라 그런지 공감의 자세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와 대화를 할 때도 여자친구의 고민이 있을 때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이 공감해주고 경청을 해주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감을 하는 방범을 잘 몰랐지만 “힘들었겠다”, “속상하겠다” 이런 단어들이 공감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생의 마지막 날에 무슨 말을 남길 것인가?

가족에게는 “부족하여 미안하고, 참아주어 고맙다.”는 말을 할 것 같고, ​ “나는 육체의 옷을 벗게 되어 홀가분하다. 이제 영혼을 가꿀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

코칭의 효과

공부의 효과나 코칭의 효과는 같다. 공부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유학의 고전인 은 공부의 효과를 파악하는 3가지를 소개했다. 바로 “밝아졌나?” “새로워졌나?” “좋은 상태에 머무 나?”다. 코칭을 마치고

수업소감 18

자신있게 말하기 강의에서도 잠깐 들었던 내용을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군대에서 배울 점이 많았던 선임. 후임도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통신병으로 있을 때, 저는

코칭, 피할 수 없는 매력

코치들끼리 친해지면 어떻게 해서 코칭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지 진솔하게 얘기를 나눈다. 강의를 하다가 코칭으로 영역을 넓히거나, 전혀 색다른 동기로 입문하기도 한다. 예컨대 코칭을 배운 사람에게 낚여서 우연한

코칭, 그 아름다운 동행

돌아가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에 대한 일화다. 용인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은 현대그룹 가족 휴양지이기도 했다. 휴양지에는 동물원에 있을법한 커다란 조류장과 목장 등이 있었다. 45만평에 대한 총괄관리책임을 연수원장이 맡고

에너지 저장소에 모인 아이들.

 “여기에 저에 대해 좋은 말을 써 주세요.”명찰을 보니 혁이었다. 청소년 비전캠프에 도착하자마자 키가 제법 큰 중학생이 불쑥 꺼낸 말이었다. 갑작스런 요청에 살짝 당황했으나 아이의 요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