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얻는 말하기, 나도 가능할까?> 글말특강을 듣고 난 후 나는 자신있게 “YES”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나는 조형대학교를 다니며 매 학기 자주 있는 발표와 프로젝트에 말하기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한 학기동안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을 수강하고 오늘 특강을 들으며 내가 내 얘기를 하기에 급급했고 마음을 얻는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좋은 점은 나의 부족한 점을 지적의 방법이 아닌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얻게하고 그 부족한 점을 좋은 점으로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기존에 나는 발표가 나의 작품과 생각 등을 전달하는 것이니 긴장하지 말고 내 머리속에 있는 것만 잘 전달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특강을 듣고 발표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보다도 마음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것은 말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고 믿음을 주는 가까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돌이켜보니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상대방은 나와 친해지고 싶은 것 같은데 각종 질문과 관심이 공격적으로 들어오니 오히려 심리적으로 불편하고 쫓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 질문에 바른 대답을 할 수 가 없었다. 어쩌면 그때 나에게 말을 걸어준 상대방이 조금 더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하고 믿음을 주는 사람으로 다가와줬다면 더 친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마음만 전달하려고 하는 공격적인 사람이 아니었을까 반성하게 되었다.

최근 스몰토크, 아이스브레이킹, 플러팅 등등 대화와 관련된 각종 용어의 사용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다. 어쩌면 코로나가 시작되고 온라인과 비대면 생활이 시작되며 대화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줌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생겼음에도 사람들은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것에 갈증을 느낀다. 나 또한 그에 갈증을 느끼던 중이었는데, 자신있게 말하기 수업을 수강하며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비록 줌으로 만난 것은 아쉽지만, 기존에 줌으로 사람을 만나던 것과는 다르게 눈을 마주치듯 이야기하고 내 이야기를 하기위해 미리 시간을 쓰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순간은 나에게 너무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른다면 오늘 특강에서 배운 이야기들을 늘 마음에 새기며 모니터를 통해서만 눈을 마주치는 것이 아닌 진짜 숨결을 느끼며 함께 학우들과 이야기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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