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에게 던진 질문들

손흥민하면 어떤 감정 단어가 떠오르나요?

저는 기쁨, 자랑스러움, 뿌듯함, 안심, 기대감, 놀라움, 행복, 감사, 열정과 같은 단어가 떠오릅니다.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이 전세계적으로 넓어지면서 팬들은 손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합니다.

한국팬을 위한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에 이어 토트넘은 한국팬들을 위해 손흥민 공식 트위터를 오픈했습니다.

1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선수는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였습니다.

과연 팬들은 어떤 것을 궁금하게 생각했는지 저도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한국팬을 위한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쳐 https://www.tottenhamhotspur.com/kr/

“만일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초능력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절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택할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손선수는 자신의 강점을 국대화하고 싶은가 봅니다.

아시다시피 무리뉴 감독이 경기 중 손흥민에게 “뛰지마라”고 외칠 정도였으니,

인성갑인 손선수답게 다른 사람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한국팬을 위한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쳐 https://www.tottenhamhotspur.com/kr/

“축구선수가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했을까요?”라는 다른 팬의 질문에 “축구 없는 저의 삶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저는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축구를 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좋아요”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축구광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손선수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잘하기까지 하는 사람이네요.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은퇴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무언가요?” 하는 질문에 “사실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가능한 오랫동안 축구 선수로 뛰고 싶기 때문에 계속 몸 상태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은퇴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생각해도 될 것 같네요”라고 말을 합니다.

한국팬을 위한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쳐 https://www.tottenhamhotspur.com/kr/

아마 결혼 이야기가 나올 법하다고 생각했는데, 손선수는 오직 축구 하나만 생각하고 사는 사람같습니다. 어찌 보면 ‘미쳐야 미친다’고 하듯이, 정말 한 분야에 최고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멘탈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역시 월클은 남다릅니다.

손흥민 선수 덕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지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한국팬을 위한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쳐 https://www.tottenhamhotspur.com/kr/

성찰질문)

1) 만일 모든 것이 주어진다면 어떤 초능력으로 무엇을 하고 싶나요?

2) 지금 직업에 만족하나요? 다른 것을 한다면 어떤 직업을 택하고 싶나요?”

3) 은퇴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무언가요?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경험 세계 이전의 앎을 챙기는 코칭

소크라테스는 앎이 왜 좋은 것인지 개의 비유를 통해 설명합니다. 개가 예전에 한 번도 해코지를 당한 적이 없는데 낯선 사람을 보면 사납게 굴고, 반면에 주인이 알

수업 소감 1

<마음을 얻는 말하기> 특강은 2022-1학기 오정근 교수님의 <자신 있게 말하기> 수업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What, Why, How의 절차에 걸쳐 말하기, 상황에

수업소감 12

처음 초반에 교수님께서는 ‘상대 마음을 얻는 것이 쉬울까, 내 마음을 주는 것이 쉬울까’에 대한 질문을 하셨다. 나는 내 마음을 주는 것이 조금 더 쉽겠지만 이것이

‘나다울 때’는 언제였나요?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다울 때를 회상해본다면 어떤 기억이 떠오르나요? ~~~*~~~ ‘나 답다’라는 말은 참 듣기 좋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존재를 의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나다울 때는

사람은 연결을 통해 성장한다

커리어 코칭은 스토리를 발굴하고 가공하여 말이나 글로 준비하는 과정이다. 하나의 샘플로서 나의 커리어 스토리를 소개한다. 나의 커리 어를 돌아보면, 감사가 가득하다. 나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인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