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잘 한 일을 꼽는다면?

감사일기 쓰기가 가장 꾸준히 잘 해온 일입니다.

9년째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쓰게 된 배경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저와의 원칙을 갖고 시작했었습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일련번호는 3335번입니다.

하루라도 거르면 다시 1번으로 돌아가기로 정해 놓다보니

일기를 쓰지 않으면 일련번호가 중단되는 것이 아깝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감사가 감사를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강제로 시킨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오래도록 하는가 하면

바로 제게 상상할 수 없을만한 좋은 일이 계속 생겨왔습니다.

예컨대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 일,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좋은 반응을 얻게 된 일,

철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마치고는 대학원 3곳에서 강의를 하게 된 일,

코칭봉사단체에서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 일

난치병이 회복된 일 등등

너무나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다른 게시글

감정이 원하는 것

대부분 사람들은 걱정을 키우며 삽니다. “돈 없으면 어떻게 살지?” 하며 가난하면 살 수 없을 것같이 생각합니다. 애 낳기도 두려워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건이 충족되어만 행복해진다 생각으로

코칭, 피할 수 없는 매력

코치들끼리 친해지면 어떻게 해서 코칭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지 진솔하게 얘기를 나눈다. 강의를 하다가 코칭으로 영역을 넓히거나, 전혀 색다른 동기로 입문하기도 한다. 예컨대 코칭을 배운

인식오류를 바로잡는 코칭

​ 피터 드러커는 라는 책에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지식사회와 지식경제로 이동하게 되었는가?’ 하고 질문합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일이 더 복잡 고도화되기 때문이다,”고 하는 답을 듣고는 틀린

수업소감 23

사람들 사이에서의 갈등을 손뼉의 마찰로 비유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을 때 먼저 제 마음을 여는

언제 온 마음을 담아 행동했나요?

​ 학생들 이름을 외워 불러줄 때가 생각납니다. 강의실에 일찍 온 학생들에게는 이름을 부르며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3개 클라스 90명 이름을 1주만에 외워 불러 줄 때도

겉말보다 속말에 집중하는 코칭

「대학」 책 서두에 물유본말 (物有本末)이란 말이 나옵니다. 만물에는 본(本이 있고 말(末)이 있다는 뜻입니다. 본은 사람이고 말과 행동은 말에 해당합니다. 말은 끝이어서 흔히 조직에서 말단사원이라는 표현을